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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쫀득한 밀떡으로 만든 떡볶이 황금레시피
    자취생 요리 2021. 1. 18. 20:34

    오늘의 포스팅 '쫀득한 밀떡으로 만든 떡볶이 황금 레시피'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밀떡으로 만드는 국물떡볶이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며칠 전에 회사에서 밀떡이 들어간 떡볶이를 먹었었어요.

    매번 쌀떡만 먹다가 밀떡을 먹으니깐 너무너무 쫀득하고 맛있는 거예요.

    자꾸만 그 맛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정한 메뉴는 떡볶이!

    오늘은 무조건 떡볶이를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사실 전 어렸을 때 떡을 많이 먹고 체한적이 있어서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냥 있으면 먹는 정도?

    그 뒤로 떡을 조금씩 먹었는데 이번에 밀떡볶이를 먹고 나서 아 나약했구나 생각 들었어요.

    지금은 저도 떡볶이를 좋아하게 돼버렸네요.


    오늘 퇴근하자마자 바로 마트로 달려갔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딱 기본적인 떡볶이를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밀떡, 양배추, 어묵만 구입하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럼 바로 재료 준비를 해볼게요.




    <재료>


    밀떡 200g, 어묵 3장(2장 정도가 적당할 듯), 양배추 1/5통, 당근 1/5개, 깻잎 3장, 
    비엔나소시지 4개, 대파


    고추장 1큰술+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 설탕 1큰술+1/2큰술,
    물엿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시물 400g



    저는 500g잡고 국물떡볶이 했어요.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떡 양에 따라 양념, 물양도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떡볶이 만드는 법>



    1. 밀떡(200g)을 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2. 양배추 1/5을 네모나게 잘라주세요.




    3. 당근 1/5을 반달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4. 사각어묵 3장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어묵을 좋아해서 3장 준비했어요. 2장 정도가 적당할 거 같아요.

    사각어묵은 떡볶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길쭉하게 잘라줬어요.




    5. 깻잎 3장을 준비해 주세요.

    꼭지를 제거해 주시고 잎은 고명용으로 길게 잘라주세요.




    6. 저는 토핑용으로 비엔나소시지 4개를 준비했어요.

    소시지에 칼집을 내어주세요.





    7. 다시 물(멸치육수)을 준비해 주세요.

    400ml 정도가 적당할 거 같아요.



    <떡볶이 양념장 황금 레시피>물 400ml


    고추장 1큰술+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1/2큰술, 물엿 1큰술, 진간장 2스푼



    8. 양념장을 준비해주세요. 


    (고추장 1큰술+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1/2큰술, 물엿 1큰술, 진간장 2스푼)




    9. 다시 물에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풀어주세요.




    10. 물이 끓어오르면 불려놓은 떡볶이떡을 넣어주세요.




    11. 잘라놓은 어묵도 넣어주세요.




    12. 토핑용 소시지도 넣어주세요.




    13. 함께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떡을 익혀주세요.




    14. 준비된 야채를 다 넣어주세요. (양배추, 당근)




    15.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짠! 쫀득한 밀떡으로 만든 국물떡볶이 완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깻잎을 좋아해서 맨 마지막에 깻잎도 올려줬어요.

    사실 제가 국물떡볶이를 만든 이유는 참치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국물떡볶이를 만들었는데

    만들다 보니 떡이 점점 불어서 양이 많아지는거예요.

    떡도 별로 안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떡이 부풀어 올라서 양이 한가득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밥은 포기했습니다.





    요새 시판용 떡볶이도 많이 팔지만 역시 떡볶이는 직접 해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여러분도 떡볶이 황금 레시피 읽어보시고 직접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전 약간 칼칼하면서 달달한 맛, 학교 앞에 파는 분식집 스타일 떡볶이를 좋아해요!

    오늘 딱 그 맛이었어요!! 떡볶이 양념장이 황금 레시피였어요.

    내가 만들고 감탄하기~~~자주 해 먹어야겠어요! 


    요새는 매운 떡볶이가 많이 나오잖아요.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매운 떡볶이 먹으면 속만 아프고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가끔은 추억의 떡볶이를 생각하며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어보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만드는 게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저는 직접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저렇게 만들고 사실 다 못 먹었답니다...나약한 저..

    그래도 남은 떡볶이는 내일 먹을 예정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식사 끝입니다~!

    내일 다시 돌아올게요




    오늘의 포스팅 '쫀득한 밀떡으로 만든 떡볶이 황금레시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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