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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양배추 오꼬노미야끼 만들기자취생 요리 2021. 1. 26. 20:41
오늘의 포스팅 '양배추요리-양배추 오꼬노미야끼 만들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 남아있는 양배추를 이용한 양배추 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일명! 양배추 오꼬노미야끼입니다!
저번에 양배추를 샀었는데 양배추가 좀 남았었어요.
양배추는 오래 놔두면 단면이 까맣게 되는 거 다들 본 적 있을 거예요.
오늘 뭐 먹을까 하고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양배추 상태를 보고 조만간 수명이 끝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양배추 요리를 해야겠다고 정한 메뉴입니다.
이름은 오꼬노미야끼지만 양배추 전이에요!
저는 자취생 요리라 큰 재료 없이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초간단 양배추 전을 만들어볼 거예요.
해물도 있고 가쓰오부시도 있으면 좋은데 저는 없기 때문에 생략할게요.
오늘도 어김없는 냉장고 털이 메뉴!
양배추 많이 남을 때 자주 해먹는 양배추 요리입니다.
그럼 재료 준비를 해볼까요?
<재료>
양배추 1/4통, 당근 1/5개, 베이컨 2줄, 부침가루 1국자, 물 (농도 조절해 주세요)
계란 1개, 땡초, 식용유, 돈까스 소스, 마요네즈, 파슬리
<양배추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1. 양배추 1/4통을 채 썰어주세요.
2. 당근 1/5개를 채 썰어주세요.
3. 베이컨 2줄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4. 손질한 야채와 베이컨(잘라놓은 반)을 볼에 넣어주세요.
5. 부침가루 1국자와 물(물은 조금씩 넣어 농도를 조절해 주세요.)
계란 1개를 넣어 부침가루가 안 보이게 잘 섞어 주세요.
저는 여기에 땡초를 조금 넣어줬어요.
6.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뒤 반죽을 넣고 전을 부쳐주세요.
7. 저는 양배추 전 위에 아까 조금 남겨놓은 베이컨을 더 얹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8. 접시에 잘 구워진 양배추 전을 담아주세요.
9. 돈까스 소스를 얇게 펴 발라주세요. (데리야끼소스 이용하셔도 됩니다.)
10.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주세요.
11. 위에 파슬리를 올려주시면 양배추 오꼬노미야끼 완성입니다!
<양배추 오꼬노미야끼 미니 버전 만들기>
앞에 큰 프라이팬으로 만든 양배추 오꼬노미야끼는
위에 마요네즈 뿌릴 때 망해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미니 프라이팬으로 도전!
잘 구운 양배추 전 위에 마요네즈를 지그재그로 얇게 뿌려주세요.
그 젓가락으로 모양을 내어주시면 이쁘게 된답니다.
위에 파슬리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양배추 요리, 양배추 오꼬노미야끼는 비주얼도 좋지만 맛도 좋아요.
집에 해물, 가쓰오부시 없어도 맛있는 오꼬노미야끼를 만들 수 있답니다.
보통 오꼬노미야끼 소스로 데리야끼를 쓰는데 저는 데리야끼 없어서
돈까스 소스를 이용했어요.
돈까스 소스를 듬뿍 뿌릴 거라 따로 반죽 만들 때 밑간은 생략했어요.
여러분도 집에 남아있는 양배추를 이용해서 양배추 전 만들어보시길 바래요.
비 오는 날 전이랑 막걸린데 저는 내일 출근하기 때문에 막걸리도 생략~!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식사 끝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양배추 요리-양배추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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